썬그룹, 탄호아성 동선에 484만평 규모 도시구역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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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그룹, 탄호아성 동선에 484만평 규모 도시구역 건설 추진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11.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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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위원장, '현재 허가절차 진행중…일정에 차질없도록 협조' 지시
탄호아성 동선에 들어서는 도시구역 조감도. 부동산 대기업 썬그룹은 이곳에 480여만평 규모의 도시구역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썬그룹)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부동산 대기업 썬그룹(Sun Group)이 베트남 북중부 탄호아성(Thanh Hoa)에 도시구역 건설을 추진한다.

응웬 딘 쑹(Nguyen Dinh Xung) 탄호아성 인민위원장은 4일 썬그룹이 제안한 동선(Dong Son) 지역 도시개발사업 조사 및 연구 계획에 대해 현재 허가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쑹 위원장은 도시개발을 위해 탄호아성 동선현 동옌(Đông Yên), 동반(Đông Văn), 동푸(Đông Phú), 동틴(Đông Thịnh) 4개 사(Xa, 사는 동단위 행정구역)에 걸친 1,600ha(484만평)을 조사하겠다는 썬그룹의 제안을 수용했었다.

쑹 위원장은 탄호아성 건축국에서 2040년까지 예정된 탄호아성 도시개발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규정에 따라 허가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탄호아성은 도시개발 계획 승인을 위해 썬그룹에 일부 세부계획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쏭 위원장은 일정에 따라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성 건축국, 기획투자국, 자연자원환경국에 협조를 지시했다. 이 사업의 모든 조사 및 연구 비용은 썬그룹측이 부담한다.

한편 썬그룹은 섬선시(Sam Son) 해변에 1,260ha(381만평) 규모의 생태도시 및 리조트 건설 세부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외에도 탄호아성 남동쪽 꽝빈(Quang Vinh) 해양리조트 건설을 포함해 약 5조동(2억1,550만달러)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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