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급부족에 돼지고기 값 계속 올라…연초보다 2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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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급부족에 돼지고기 값 계속 올라…연초보다 2배 급등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19.11.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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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의한 공급부족으로 베트남에서 돼지고기 값이 급등하며 밥상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8일 돼지고기 값은 전국 곳곳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북부와 남부지방 주요 축산업 업체들이 물량을 다소 풀어 가격 인상을 조정하고 있다.

특히 북부지방에서는 돼지고기 값이 연중 최고를 기록했다. 하남성(Hà Nam)의 돼지고기 값은 kg당 6만8,000동(2.92달러)~7만4,000동(3.18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타이빈성(Thái Bình) 바비(Ba Vì) 또한 kg당 7만2,000동(3.10달러)~7만3,000동(3.14달러)으로 급등했다.

푸토성(Phú Thọ), 뚜옌꽝성(Tuyên Quang), 빈푹성(Vĩnh Phúc) 지역은 2,000동(0.086달러)~3,000동(0.13달러) 올라 kg당 7만동(3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하노이와 타이응웬성(Thái Nguyên) 지역은 1,000동(0.043달러)~2,000동(0.086달러) 올라 7만1,000동(3.05달러)~7만2,000동에 판매되고 있다. 흥옌성(Hưng Yên)과 선라성(Sơn La)도 마찬가지다.

현재 북부지방 양돈 회사들도 kg당 1,000동 인상을 알렸다.

반면 중부 및 서부고원 지방의 돼지고기 가격은 대체적으로 변동이 없었다. 그 중 꽝빈성(Quảng Bình)만 유일하게 kg당 1,000동 올라 5만8,000동(2.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탄화성(Thanh Hoá)은 중부지방 중 최고가인 kg당 7만동, 하띤성(Hà Tĩnh)은 6만5,000동(2.8달러)에 판매됐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전날과 비슷했다. 꽝찌성(Quảng Trị), 빈 딘성(Bình Định), 칸화성(Khánh Hoà), 빈투언성(Bình Thuận) 지역은 kg당 5만9,000동(2.54달러)~6만동(2.5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서부고원지방은 kg당 5만8,000~6만동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남부지방에서는 3,000동(0.13달러) 올랐다. 동나이성(Đồng Nai)은 kg당 3,000동 오른 6만1,000동(2.6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떠이닌성(Tây Ninh)과 구찌(Củ Chi)는 6만1,000동에 판매되고 있다. 남부지방 양돈 업체들은 kg당 1,000동의 인상을 알렸다.

껀터(Cần Thơ)는 kg당 6만3,000동(2.71달러)로 서부지방에서 돼지고기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롱안성(Long An), 까마우성(Cà Mau), 벤쩨성(Bến Tre) 지역도 kg당 6만~6만1,000동에 거래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돼지고기 값은 몇 달 동안 계속 올라 연초보다 2배나 오른 곳도 많다. 이런 현상이 연말까지 지속되면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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