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층에 머물던 45세정도 남성, 반바지 차림으로 호텔앞에서 숨진채 발견돼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해안관광도시 다낭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남성 투숙객이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베트남법률신문에 따르면 지난 16일 다낭시 선짜군(Son Tra) 프억미(Phuoc My Phuong, 프엉은 동단위 행정구역) 보응웬지압(Vo Nguyen Giap)길에 있는 포포인트쉐라톤(Four Points by Sheraton & Luxury Apartment)호텔 앞에 추락사로 보이는 시신이 관광객들과 호텔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확인결과 피해자는 반바지만 입은 채 숨져있었으며 이 호텔 11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후 현지매체 조국신문은 피해자가 며칠동안 이 호텔의 11층에 머물렀던 45세 정도의 한국인 남성 투숙객이라고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당국은 현장을 조사한 후 사건의 원인과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감식기관에 검시를 요청했다.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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