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동화(VND) 단기대출 금리 0.5% 전격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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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동화(VND) 단기대출 금리 0.5% 전격인하
  • 장연환 기자
  • 승인 2019.11.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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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순위 영역인 농업, 농촌, 수출, 지원산업, 중소기업, 첨단기술응용기업에 적용
- 올들어 네번째, 우선순위 영역으로는 세번째 금리인하 조치
중앙은행이 농업, 수출, 중소기업 등 자금수요 우선순위 영역에 대한 금리를 0.5%포인트 인하, 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금리인하는 올들어 네번째, 우선순위 영역으로는 세번째 금리인하다. (사진=TTO)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중앙은행이 농업, 농촌, 수출, 지원사업, 중소기업 등 우선순위 부문의 동화(VND) 단기대출 금리를 연간 0.5%포인트 낮추기로 전격 결정, 19일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중앙은행은 18일 밤 거시경제발전, 통화 및 외환시장을 기반으로 한 대출금리 인하에 대한 정부와 총리의 정책에 따라, 우선순위 영역에 대한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신용기관이 동화 단기대출 금리를 이같이 낮추어 적용토록 결정했다.

이번 금리인하는 지난 1월, 8월, 9월에 이어 네번째이며, 우선순위 부문 금리인하로는 세번째 인하 조치다. ★본지 9월14일자, http://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88,

                     8월 6일자 기사 참조 http://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11

구체적으로 19일부터 농업, 농촌, 수출, 지원산업, 중소기업, 첨단기술응용기업에 대한 동화의 최대 단기대출 금리는 연간 6.5%에서 6%로 인하된다. 개인 신용금고와 소액 금융기관의 자본수요에 대한 최대 단기대출금리는 연간 7.5%에서 7%로 인하된다.

대출금리를 낮추는 것 외에도 중앙은행은 신용기관의 단체 및 개인의 동화 예금금리도 0.2~0.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통예금 및 1개월 미만 정기예금에 적용되는 최대 금리는 연간 1%에서 0.8%로 인하된다. 1개월에서 6개월 미만 정기예금에 적용되는 최대 금리는 연간 5.5%에서 5%로 인하된다. 개인 신용금고 및 소액 금융기관의 1개월에서 6개월 미만 정기예금에 적용되는 최대 금리는 연간 6%에서 5.5%로 인하된다.

중앙은행은 6개월 이상 조건의 예금에 대한 이자율은 자본 공급 및 수요에 따라 각 신용기관에 의해 설정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초부터 중앙은행은 재정정책 및 기타 거시경제 정책과 긴밀하게 연동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거시경제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통화정책을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에는 경제성장 지원, 신용기관의 유동성 보장과 여유, 통화 및 외환시장 안정과 원활 운영이 포함된다.

올들어 정부의 지도와 솔루션 그리고 행정 협조로 거시경제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3분기 경제성장률은 7.31%에 도달했고,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4% 이내에서 제대로 통제되고 있다.

한편 중앙은행은 이번 인상에 앞서 우선순위 영역에 대한 대출금리를 지난 1월 9일과 8월 1일 등 두차례에 걸쳐 각각 0.5%포인트씩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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