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 부총리, 노이바이공항 조정계획 결론 촉구…수용여객 두배 초과, 확장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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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부총리, 노이바이공항 조정계획 결론 촉구…수용여객 두배 초과, 확장 시급
  • 장연환 기자
  • 승인 2019.11.26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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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개발공간 감안해 연간 1억명 규모로 확충 필요…주거용 토지 보상 최소화로 투자액 절감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은 연간 여객수용량 1,310만명 규모로 건설됐으나 현재 이용객은 2,590만명을 넘어 시설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진=ACV)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찐 딘 융(Trịnh Đình Dũng) 베트남 부총리가 하노이 노이바이(Nội Bài)국제공항 조정계획에 관한 회의를 마치고 조속한 결론을 내릴 것을 지시했다.

융 부총리는 노이바이공항이 수도 하노이의 국제적인 관문으로서 북부권 사회경제 발전과 국방 및 안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몇년간 경제개발에 따른 수요 증가로 인해 노이바이공항의 여객 및 화물 운송량 증가율은 계획 목표치를 훨씬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여객 수용량은 연간 2,590만명으로 당초 목표인 연간 1,310만명을 2배 가까이 넘어섰다.

이에 따라 부총리는 노이바이공항의 조정계획은 매우 필요하며 긴급히 시행되어야 한다고 결론짓고 2050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운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교통운송부와 베트남항공국이 자문사인 ADPi컨설팅과 협력해 조정계획 방안 완료후 선택할 것을 지시했다.

조정안은 수도권 개발공간에 적합한 연간 1억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이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항공산업의 첨단기술 개발 추세에 따른 효율성과 합리성을 확보하고 환경•국방•안보를 보장해야 한다.

부총리는 조정계획 수립시 부지의 원활한 확보와 투자비용 최소화를 위해 토지, 특히 주거용 토지에 대한 보상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공항주변 교통과 관련해서 부총리는 교통운송부가 직접 연구 및 자문을 구해서 도로 및 철도 등 연계 운송시스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제안하도록 지시했다. 동시에 교통운송부는 당해 항공운송 수요가 년간 1억명을 초과했을 시 노이바이공항에 대한 비상계획을 연구하도록 했다.

노이바이공항은 2030년까지 여객 수용량을 5,000만명까지 늘리려면 3번 활주로와 연간 2,500만명 규모의 여객터미널을 추가로 건설해야 한다. 2030년 이후 4번 활주로가 추가되면 연간 4,000만명의 여객을  추가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총리가 승인한 ‘2050년 목표 2030년까지의 하노이 교통계획’에 따르면, 노이바이국제공항은 내년까지 연간 2,000만~2,500만명의 승객과 화물 26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4E급 공항으로 건설하고, 2030년까지 3,500만명, 2030년 이후부터는 연간 승객 5,000만명, 화물 50만톤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1개의 여객터미널에 불과한 공항의 여객 수송량은 연간 2,500만명에 이르렀는데, 이는 제1 및 제2터미널 설계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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