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비나, "LG OLED TV광고, 삼성 QLED 무단도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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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비나, "LG OLED TV광고, 삼성 QLED 무단도용" 주장
  • 이희상 기자
  • 승인 2019.12.04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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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광고 초반내용과 동일한 이미지, QLED로고 등 무단사용
- LG 광고 월드컵축구 베트남-태국전 하프타임에 방영돼 큰 효과 거둬
삼성 QLED와 LG OLED TV의 광고를 통한 싸움은 베트남에서도 현재진행형이다. (사진=인터넷 캡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삼성 QLED TV와 LG OLED TV의 광고를 통한 싸움이 베트남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삼성비나는 LG의 TV광고가 삼성 QLED TV의 기술 광고 가운데 자사광고의 ‘3~5초’ 부분과 동일한 이미지를 사용했고, 또한 46~48초 부분의 QLED 로고를 무단도용해 베트남내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삼성비나는 “LG가 TV광고를 통해 QLED를 단순히 이름 정도에 불과하다며 부정확한 정보를 내보냈지만, 삼성 QLED TV는 발광층이 퀀텀닷을 기반으로 구성된 새로운 기술로써 동일 내구성을 가진 LED TV와 비교해 화질이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삼성비나는 또 “LG의 TV광고는 부정확한 정보 전달로 소비자에게 LG TV의 기능과 OLED 기술에 관한 혼란을 심어주고 있다”며 “광고에 등장하는 ‘어떤 LED TV와도 비교할 수 없다’라는 문구를 뒷받침할 만한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삼성비나측은 OLED TV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OLED TV는 ​​이미지 보존과 같은 제품의 내구성과 관련해 해결되지 않은 몇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삼성비나는 LG의 광고가 혼란스럽고 신뢰할 수 없는 정보를 심어준다는 사실을 파악, 이 문제를 명확히 하기위해 당국과 LG전자에 사람을 보냈다”고 밝혔다.

베트남 관련당국은 LG전자에게 구체적인 해명을 제출토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달 18일부터 방송으로 OLED TV광고를 시작했으며, 특히 시청률이 높은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지역예선 베트남-태국전 하프타임에 광고를 내보냈다. 해당광고는 아름다운 그림과 선명한 화질, 재미있는 컨텐츠와 예고편으로 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LG의 광고 중 삼성 QLED의 무단도용 부분은 광고 영상에서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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