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15일부터 인천-달랏 주4회, 1월16일부터 인천-껀터 주3회 왕복운항 개시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비엣젯항공(Vietjet Air)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낮 12시~2시에 한국을 포함한 신규 4개 국제선 항공권을 무료로 판매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펼친다.
무료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국제선은 인천-달랏(Da Lat), 인천-껀터(Can Tho), 껀터-다이박(臺北), 하노이-발리 등 4개의 신규 노선이다.
이외에도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모든 국제선에 다양한 프로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베트남-일본 항공편의 경우 프로모션은 하루종일 진행되며, 항공권 탑승기간은 내년 1월3일부터 10월24일까지다.
비엣젯의 달랏-인천 노선은 내년 1월15일부터 매주 4회 왕복운항한다. 달랏에서 오후 5시10분(현지시간, 한국시간은 7시10분)출발해 오후 11시55분(한국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에서는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출발 달랏에 오전 5시50분(현지시간) 도착이다.
껀터-인천 노선은 내년 1월16일부터 매주 3회 왕복운항한다. 껀터에서 오후 4시50분(현지시간) 출발해 11시55분 인천에 도착하며, 반대항공편은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인천을 출발해 6시20분(현지시간) 껀터에 도착한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호치민시, 하노이, 하이퐁(Hai Phong), 다낭(Da Nang), 냐짱(Nha Trang), 푸꾸옥(Phu Quoc), 껀터, 달랏과 인천, 부산, 대구를 잇는 11개의 노선을 편성해 베트남 항공사가운데 한국과 가장 많은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껀터-대만 노선은 내년 1월10일부터 주당 4회 왕복운항한다. 껀터에서 오후 12시40분 출발해 5시10분 대만 도착이며, 귀국편은 오후 6시10분 출발해 8시55분 껀터 도착이다.
대만 노선을 개설한지 5년을 맞는 비엣젯항공은 현재 베트남과 대만을 잇는 최대 항공사로 호치민시, 하노이, 다낭, 껀터와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을 잇는 9개 노선을 운항중이다.
하노이-발리 노선은 내년 1월26일부터 매일 1회 왕복운항한다. 발리행은 하노이에서 오전 10시 출발, 오후 4시25분 발리 도착이며, 귀국편은 오후 5시30분 출발, 9시55분 하노이 도착이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5월 호치민시-발리 노선을 개설해 운항해오고 있으며, 하노이에서 발리까지 직항편을 개설하는 유일한 베트남 국적 항공사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