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부, 새 가격정책 나올때까지 태양광발전사업 중단키로
상태바
공상부, 새 가격정책 나올때까지 태양광발전사업 중단키로
  • 윤준호 기자
  • 승인 2019.12.19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력구매단가 kWh당 9.35센트 효력 6월30일로 종료…현재 새 정책 마련중
베트남 공상부는 태양광발전 전력의 새로운 가격정책이 수립될때까지 태양광발전사업 제출을 중단하도록 했다. (사진=베트남통신사)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공상부가 전국 성·시 및 베트남전력공사(EVN)에 새 전력단가(발전차액지원, FIT)가 정해질 때까지 태양광발전사업을 제출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호앙 꾸옥 브엉(Hoang Quoc Vuong) 공상부 차관은 “발전차액지원제도는 태양광발전사업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kWh당 9.35센트의 단가는 지난 6월30일자로 효력이 끝났고 새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제출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브엉 차관은 “지난달 말 총리가 EVN과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한 프로젝트중, 시공했거나 시공중인 프로젝트 그리고 내년에 운영에 어가는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FIT 권장가격을 통일하기로 결론냈다”며 "공상부는 현재 각 부처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새로운 태양광발전 입찰 매커니즘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공상부가 가격정책을 마련하면 법무부가 정책의 적법성을 평가하게 된다.

공상부에 따르면 2017년 11월이후 총용량 8935MW, 135개 태양광발전사업이 진행됐으며 이 중 4500MW가 상업운영되고 있다.

공상부는 한달 전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총용량 2만8300MW, 260개 프로젝트가 여전히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EVN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이후 단 2개의 프로젝트만이 상업운영을 시작했으며, 39개 사업은 PPA에 서명했지만 상업운영을 시작하지 않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