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잠재력 기대 크고, 근로자들의 기술과 근면성 높이 평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에 투자한 한국기업의 90% 이상이 베트남 투자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최근 베트남에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93%의 기업이 베트남 투자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기업들은 베트남의 성장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크고 베트남 근로자의 기술과 근면성을 높이 평가했다.
코트라는 베트남이 투자에 유리한 조건을 갖춰 한국기업의 투자물결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이 투자한 프로젝트의 약 90%는 제조·가공산업, 의류·섬유산업, 신발산업 위주의 중소기업에 의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의류회사인 나투론(Naturon)은 베트남이 수년간 높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기록했으며 젊고 역동적인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전망이 밝다고 응답했다.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과 베트남을 우선순위 시장으로 결정했다. 또 2015년 한-베트남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이후 양국간 무역랑은 크게 증가했다.
무역 뿐만 아니라 투자 및 서비스에서도 양국의 협력 관계가 강화됐다. 한국기업의 투자는 또한 소매, 금융, 녹색 에너지, 농업, 부동산 및 식품 가공과 같은 다른 분야로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보 떤 탄(Võ Tân Thành)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부회장은 “베트남 정부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국가 관리를 강화하면서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있다"며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우선적인 기회가 주어지고 지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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