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놀이 관람 국내외관광객에 인민위원회 청사 개방…유명아이돌 선뚱 공연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최대도시 호치민시가 2020년 새해를 맞아 불꽃놀이와 3D조명쇼, 야외콘서트를 개최하며 카운트다운 행사를 치른다.
시 당국은 오는 31일 저녁 불꽃놀이 계획을 허가했다. 15분간 진행되는 불꽃놀이는 빈탄군(Binh Thanh) 랜드마크81(Landmark 81) 빌딩과 1군과 2군을 잇는 투티엠터널(Thu Thiem), 11군 담센공원(Dam Sen)에서 열린다.
1군 레탄똔(Le Thanh Ton)거리에 있는 시 인민위원회 청사는 불꽃놀이 관람을 위해 현장을 찾은 내외국인들에게 개방되며, 시내 거리는 형형색색의 조명장치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31일밤 응웬후에(Nguyen Hue) 보행자길에서는 유명 아이돌 가수 선뚱(Son Tung)의 공연이 예정돼 있고, 이곳 행사장에서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마켓리서치기업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발표한 세계 100대 여행지 순위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하노이, 다낭(Da Nang)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 100곳에 선정된 바 있다.
올들어 11월까지 호치민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770만명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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