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새 청사로 이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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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새 청사로 이전 개관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12.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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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박뜨리엠군 외교단지내 위치…수교이후 27년만의 한국정부 소유 독립청사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이 새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20일 개관식 행사에서 박노완 베트남대사, 유대종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임재훈 호치민시총영사, 안민석 다낭총영사, 마이 띠엔 융 베트남 정부사무국 장관, 레 티 투 항 외교부 대변인등이 주먹쥔 손을 들어올리며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이 새 청사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대사관 새 청사는 하노이 박뜨리엠군(Bac Tu Liem) 외교단지내에 위치했으며 1992년 수교이후 27년만에 한국정부 소유의 독립청사를 갖게됐다.

박노완 주 베트남대사는 지난 20일 열린 개관식에서 “한국대사관 새 청사는 베트남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21세기 양국관계 발전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라고 축사했다.

박 대사는 경제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국제사회와의 자유무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을 거듭해온 베트남의 역동성을 높게 평가했다.

하노이 박뜨리엠군 외교단지의 한국대사관 신청사. 이 대사관 건물은 양국수교이후 27년만에 한국정부 소유의 독립청사다. (사진=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박 대사는 “한국이 전쟁의 비극을 극복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것과 마찬가지로 베트남이 ‘메콩강의 기적’을 이룰 것으로 믿는다”며 “한국 정부와 국민들은 베트남의 성공신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베트남을 적극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박 대사는 지난 2월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베트남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정부를 대표해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마이 띠엔 융(Mai Tiến Dũng) 정부사무국 장관과 관계자들은 한국대사관 새 청사 이전 개관을 축하하며 양국관계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융 장관은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지역을 넘어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을 강력하게 진전시킬 새로운 차원의 협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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