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공항공사 1억달러 투입…외국인방문객 100만명 등 500만명 수용규모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공항공사(ACV)가 중부 후에시(Hue)에 있는 푸바이(Phu Bai)국제공항 T2 여객터미널 건설사업 투자비를 2조2500억동(9720만달러)으로 늘려 착공한다.
ACV는 2조2500억동을 투입해 푸바이국제공항 T2 여객터미널 건설 공사를 29일 착공한다고 지방 당국인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Hue)측에 통지했다고 23일 밝혔다.
ACV의 설계에 따르면 T2 여객터미널의 총 면적은 1만6500㎡이며, 여객 수용량은 해외 방문객 100만명, 국내 방문객 400만명 등 연간 총 500만명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항공기 계류장 확장, 8개의 탑승장 건설을 포함한 T2 여객터미널 신설, 고가도로, 차도, 주차장, 조명시스템 및 지원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푸바이국제공항의 T2 여객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는 교통운송부가 총리의 승인을 받아 2030년을 목표로 한 2020년까지의 교통개발계획에 포함된 사업이다.
푸바이국제공항 T2 여객터미널은 2021년 4분기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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