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기업 투자유치 더많이 할 것"…교역 1000억달러 달성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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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기업 투자유치 더많이 할 것"…교역 1000억달러 달성위해
  • 장연환 기자
  • 승인 2019.12.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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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상부 차관, 세미나서 밝혀… "한국기업과 베트남기업 차별없을 것"
쩐 꾸옥 칸 베트남 공상부 차관이 내년 한국-베트남 무역액 1000억달러 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세미나에서 베트남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상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이 '2020년 한국과 베트남 무역액 1000억달러 목표'의 조기달성을 위해 한국기업 투자유치 확대 방침을 밝혔다. 

쩐 꾸옥 칸(Trần Quốc Khánh) 공상부 차관은 지난 23일 하노이 공상부 청사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지난해 700억달러에 이르는 양국의 교역량은 한국기업의 투자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세미나에는 공상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KCCI), 주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KORCHAM, 코참)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간 교역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배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상무관은 “양국간 무역액이 내년에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베트남 정부가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신규투자 프로젝트를 더 장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칸 차관은 이에대해 “잠재적인 분야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더 많은 투자 유치와 양자무역 촉진이 동시에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칸 차관은 “특혜관세, 위조품 및 보호무역 조치와 관련해 한국기업들이 단기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을 알고있다”며 “그러나 국내기업과 한국기업 사이에는 차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칸 차관은 “외국인 투자 확대에는 세금인센티브보다 안정적인 정책과 더 나은 인프라 및 인적자원이 중요하다”며 “공상부는 양국 교역량 1000억달러 달성을 위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내년 1월까지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행계획은 지난해말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와 베트남 공상부의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이다.

양국이 마련한 실행계획에는 부품, 자동차, 의류 및 섬유, 신발, 전자제품 분야의 베트남 기업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거래 촉진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담고있다. 

한국측은 무역정책 결정에 베트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산업 분야에 대한 베트남 엔지니어 및 전문가의 기술•역량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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