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새해 첫 해외손님은 일본•프랑스에서 입국
상태바
호치민시, 새해 첫 해외손님은 일본•프랑스에서 입국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0.01.02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꽃다발과 선물 증정하며 환영…작년 외국인관광객 861만명, 올해 1000만명 목표
올해 호치민시에 가장 먼저 입국한 외국인들이 꽃다발과 선물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치민시의 새해 첫날 해외손님 환영행사는 시 관광산업 증진을 위한 홍보행사로 매년 열린다.(사진=tuoi tre)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가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날 일본과 프랑스에서 온 첫 해외손님을 환영하며 이들에게 꽃과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일본에서 일본항공 편으로 호치민시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에 1일 오전 5시50분에 도착한 4명의 해외손님은 시 관계자로부터 꽃과 선물을 전달받았다. 이들 가운데 한명인 요르겐(Jorgen)씨는 꽃과 선물을 받고 호치민시의 특별한 손님이 된 것에 대해 특별한 새해 선물이라며 기뻐했다.

다음으로 프랑스에서 베트남국적기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을 타고 온 9명의 해외손님에게도 꽃과 선물이 전달됐다.

매년 새해가 되면 호치민시는 해외에서 도착하는 첫 항공편의 외국인 손님을 환영하는 행사를 연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호치민시와 베트남에 대한 이미지와 호감도를 높여 더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활동이다.

올해는 특히 시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도시혁신, 도시관광 개발전략 실현이 기대되는 해이다. 전통적, 문화적 가치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올해 1000만명의 해외관광객과 3500만명의 국내관광객을 유치해, 165조동(71억1430만달러)의 관광수입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호치민시는 전년보다 각각 13.48%, 13% 증가한 861만9000평의 해외관광객과 3277만명의 국내관광객을 유치했다. 관광수입은 2018년 대비 10.15% 증가한 140조170억동(60억3700만달러)에 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