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트남 주요 교통운송프로젝트 대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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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 주요 교통운송프로젝트 대거 착공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0.01.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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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미투언대교, 미투언-껀터 고속도로, 남북고속도로 8개구간, 남북철도 개량 등
제2미투언대교 조감도. 베트남은 교통운송인프라 개선을 위해 올해 고속도로, 교량, 철도 등 주요 프로젝트를 대거 착공한다. (사진=교통운송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꾸준한 경제성장으로 교통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베트남 정부는 고속도로, 철도, 교량 등 교통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고 그동안 미뤄온 주요 프로젝트를 대거 착공에 나선다.

◆제2미투언대교(My Thuan 2 Bridge)

남부지역 띠엔장성(Tien Giang)과 빈롱성(Vinh Long)을 잇는 제2미투언대교는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2023년께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조동(2억1560만달러)에 이른다.

연결도로까지 포함한 전체 길이 6.6km의 제2미투언대교는 띠엔강(Tien River)의 기존 미투언대교 상류 350m 지점에 건설된다.

제2미투언대교는 최고시속 100km, 왕복 6차선으로 설계됐으며, 완공되면 호치민시와 남부지역을 잇는 핵심 교통인프라가 된다.

제2미투언대교는 남북고속도로 11개 구간 중 쭝르엉-미투언(Trung Luong-My Thuan) 고속도로와 미투언-껀터(My Thuan-Can Tho)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된다. 이들 고속도로 역시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미투언-껀터 고속도로 1단계사업

빈롱성과 껀터시 사이 건설되는 미투언-껀터 고속도로 1단계사업은 올해 1분기 착공해 2023년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제2미투언대교에서 껀터교까지 총연장 23km로 쭝르엉-미투언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시속 100km, 왕복 4차선으로 설계돼있다. 

총사업비는 4조9200억동(2억1210만달러)이며, BOT(Build-operate-transfer)방식으로 시행되며 투자자는 24년6개월간 운영권을 가진다.

◆남북고속도로 8개 구간

PPP(민관합작투자) 방식으로 건설되는 남북고속도로 8개 구간은 입찰을 통해 민간투자자를 선정한 뒤 올해 안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북 각각 4개 구간에 총사업비 100조동(43억1000만달러)이 투입되며, 전체 사업비의 4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토지취득 및 이주비는 정부가 부담한다. 완공시기는 2022년으로 예정돼있으며, 건설 예정인 새 고속도로들과 함께 핵심적 교통인프라로 자리잡아 노후화된 기존 국도의 부담을 경감시키게 된다.

◆남북철도 개량사업

국회는 수십년동안 노후화된 남북철도 개량을 위해 지난해 7조동(3억180만달러)을 철도 보수비용으로 배정을 승인했으며, 이를 통해 내년까지 하노이 및 호치민시 4개 구간에서 보수 및 개량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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