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그룹, 빈커머스 지분 84% 확보...빈그룹 유통사업 인수통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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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그룹, 빈커머스 지분 84% 확보...빈그룹 유통사업 인수통합 완료
  • 윤준호 기자
  • 승인 2020.01.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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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위, 합병 및 주식맞교환 승인...빈마트, 빈마트플러스, 농업투자회사 빈에코 마산소비재에 통합
마산그룹에 인수통합된 빈마트 매장. 마산그룹은 경영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빈커머스 지분 83.74%를 확보해 빈마트, 빈마트플러스 농업투자회사 빈에코 등 빈그룹 유통사업 인수 통합을 완료했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식품대기업 마산그룹(Masan Group) 빈그룹의 계열사 빈커머스(VinCommerce 증권코드 VCM) 지분 83.74%를 확보해 빈그룹의 유통사업부문 M&A(인수합병) 작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빈커머스가 거느리고 있던 슈퍼마켓 체인 빈마트(Vinmart), 편의점 체인 빈마트플러스(Vinmart+) 등 유통회사와 농업투자회사 빈에코(VinEco)가 마산그룹의 마산소비재에 통합됐다. 통합회사는 VCM 및 마산소비재(Masan Consumer Holdings)의 자산 및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마산그룹 경영위원회는 이에 앞서 이들 회사의 합병및 주식맞교환을 승인했다. 빈그룹과 마산그룹은 지난해 12월3일 이같은 자회사 합병및 주식맞교환에 합의했었다. 

이 거래에 따라 빈그룹의 소매 및 농업부문 사업은 마산그룹의 마산소비재와 합병되고, 마산그룹은 전국 50개 지방 2600여개의 빈마트 및 빈마트플러스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응웬 비엣 꽝(Nguyen Viet Quang) 빈그룹 부회장은 “빈그룹의 유통부문은 처음부터 베트남 소매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국내 제조업체들의 공정한 판매망 구축을 의도했던 것”이라고 유통부문 철수와 합병의 이유를 설명했다.

빈그룹과 마산그룹은 계열사 합병에 대해 양사가 서로 강점이 있는 사업부문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었다.

꽝 부회장은 “큰 뜻을 품고 시작한 자동차 제조회사 빈패스트(VinFast)와 휴대폰 제조회사 빈스마트(VinSmart)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야 할 것”이라며 그룹의 전략적 방향을 공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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