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생선소스에 공업용소다 사용한 3개 업체 적발
상태바
베트남서 생선소스에 공업용소다 사용한 3개 업체 적발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0.01.15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농업농촌개발부, '최대 40톤 생산, 리터당 7000~9000동(0.3~0.38달러)에 유통
농업농촌개발부가 검사에 사용한 공업용소다 사용 느억맘 샘플, 농업농촌개발부는 이같은 불량 느억맘을 생산한 3개 업체를 적발했다. (사진=농업농촌개발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의 전통 생선소스인 느억맘(Nuoc Mam) 생산 과정에서 공업용소다를 사용한 3개 업체가 적발돼 식품안전에 구멍이 났다.

응웬 반 띠엔(Nguyen Van Tien)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은 “검사과정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현행 규정상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공업용소다를 첨가한 느억맘을 최대 48톤 생산해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3개 업체는 ▲안장성 쩌우탄현(An Giang, Chau Thanh) 소재 디에우흐엉(Dieu Huong) ▲빈롱성 빈롱시(Vinh Long, h Vinh Long) 화히엡식품가공(Hoa Hiep) ▲빈롱성 빈떤현( Vinh Long, Binh Tan) 떤팟식품(Tan Phat) 등이다.

농업농촌개발부는 지난해에도 범죄예방국과 협력해 안장성, 빈롱성, 호치민시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생선소스 생산 업체 3곳을 적발했었다.

지난해 적발된 업체중 한곳에서는 원료인 생선을 발효시키는 과정에 쓰이는 MSG유형 식품첨가제가 발견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해당첨가제는 1차처리후 전량 폐기가 원칙이나 이들 업체는 계속 반복사용했으며, 단백질 함량에 따라 농도 및 가공첨가제를 달리해 생선소스 제품들을 생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업용소다(Na2CO3)는 MSG 산도를 제거하기 위한 공정에서 사용되는데, 이 과정에서 업체들은 MSG 95%, 새우 5%와 120kg의 공업용소다를 혼합한 1만7000리터 용액을 제조한 뒤, MSG의 산도를 중화시키기 위해 40~50분간 끓이는 방법으로 단백질 농도 25~35온즈, 염도 700의 생선소스 800리터를 생산했다.

이렇게 생산된 생선소스는 리터당 7000~9000동(0.3~0.38달러)의 가격으로 주로 느억맘 생산시설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4호(신천동, 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