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빈유니대학 완공...오는 2월 본격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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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빈유니대학 완공...오는 2월 본격운영 시작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01.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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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학, IT컴퓨터공학, 보건과학 등 3개 학부 첫 신입생 300명으로
- 빈그룹 2억3080달러 투자...앞으로 5년간 모든학생에 수업료 35% 지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이 설립한 빈유니대학이 착공 14개월만에 완공돼 오는 2월 300명의 첫 신입생을 맞이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정부, 빈그룹, 학교 관계자들이 15일 열린 준공및 개교식에서 박수를 치며 개교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빈그룹)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이 설립한 빈유니(VinUni)대학교가 착공 14개월만에 완공돼 오는 2월 개교한다.

빈유니대학은 개교 첫 신입생으로 경영학, IT컴퓨터공학, 보건과학 학부 등 3개학부에 모두 300명을 맞이해 학사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빈유니대학은 지난해 12월17일 총리로부터 국제표준에 따른 비영리 사립대학으로 설립을 공식 승인받았다. 빈그룹은 빈유니대학교에 건설비 3조5000억동(1억5090만달러)을 투입한데 이어 앞으로 10년간 우수학생 장학금 및 학생재정지원, 운영손실보상기금 3조동(1억2940만달러) 등 모두 총 6조5000억동(2억8030만달러)을 투자한다.

빈유니대학은 지난 15일 하노이 지어럼현(Giay Lam) 빈홈오션파크(Vinhomes Ocean Park)에서 공식 개교식을 가졌다.

개교식 행사에는 보 득 담(Vo Duc Dam) 부총리, 풍 쑤언 냐(Phung Xuan Nha) 교육부 장관,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빈그룹 회장 및 빈그룹 관계자, 교육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빈유니대학은 6만9000평 부지에 9개동의 건물로 이뤄져 3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빈그룹의 빈유니대학 투자액은 건설비와 향후 10년간 장학금및 운영비 등을 포함해 모두 2억8039만달러에 달한다.

특히 학교의 모든 경관 설계와 내부 디자인은 최적의 조화를 이루어 배치됐고, 건물 외관은 신고전주의 스타일로 내부 인테리어는 첨단공학을 가미해서 설치됐다.

구체적으로 108m 높이의 타워가 세워지는 10층짜리 본관은 ‘지식의 날개’라는 상징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본관의 건축물과 경관이 조화된 모습은 중앙광장의 호수에 반사되어 날개를 펴고 높이 나는 새를 상징한다.

빈유니대학은 캠퍼스 총면적 23ha(6만9000평)에 연면적 4000㎡(1210평)의 학생기숙사를 비롯해 강의실, 연구실, 도서관,  복합스포츠단지 등 모두 9개 건물이 건립되었으며, 35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설립 첫해인 2020~2021년학년도에는 경영학, IT컴퓨터공학, 보건과학 분야의 신입생 300명을 맞이했다. 대학은 향후 이 3개 학부에서 국제적 수준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외에도 빈유니대학은 빈그룹으로부터 학생들의 모든 연구활동, 장학금 지원을 골자로 3조동을 출연받아, 개교후 첫 5년간 입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수업료의 35%를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빈유니대학의 연간 수업료는 연간 8억동(3만4530달러) 수준으로 1인당 장학금은 1만2000~1만4000달러에 달한다.

응웬 비엣 꽝(Nguyen Viet Quang) 빈그룹 부회장은 "빈유니대학 개교는 훌륭한 인재들이 더 이상 해외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최고의 교육 및 연구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학습, 교육 및 연구에 대한 영감으로 가득찬 학교가 될 것이기에 아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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