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국제결제은행(BIS)이 베트남 등 3개국에 가입을 공식요청했다..

15일 국제결제은행 홈페이지에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은 회원수를 늘리기로 결정하고 베트남 및 쿠웨이트, 모로코 등 3개국 중앙은행에 가입 요청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보도자료에서 BIS는 국제협력에 기여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각국 중앙은행의 회원수를 늘리는 것을 포함해, 각국 중앙은행 및 기타 금융기관에 대한 BIS의 역할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BIS 이사회는 이번에 베트남, 쿠웨이트, 모로코를 BIS 회원으로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BIS 회원수를 늘리는 것으로, 이 3개국이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하면 BIS 회원수는 63개국으로 늘어난다.

국제결제은행은 각국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인정되는 중앙은행의 국제기구이다. BIS는 각국 중앙은행과 다른 기관간의 협력을 촉진해 글로벌 통화 및 금융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BIS의 활동은 소위원회, 사무국 및 연례총회에서 수행된다.

BIS는 1930년 헤이그조약에 의해 설립됐으며,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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