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의 IT기업 정보통신공학(Joint Stock Company for Telecoms and Informatics 증권코드 ICT)이 지난 15일 호치민증시(HoSE)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됐다

ICT의 상장 주식수는 3220만주이며 기준가격은 2만3100동(0.99달러)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1972년에 설립된 ICT의 자본금은 3,210억여동(1386만달러)이며 전자, 통신, IT 장비 및 부품 판매와 임대, 모바일플랫폼 부가서비스 사업을 하는 회사다. 지난해 실적은 9월말까지 매출 8470억동(3660만달러), 당기순이익 330억동(142만달러)를 기록했다.
 
응웬 찌 융(Nguyễn Chí Dũng) ICT회장은 “이번 상장은 정보공개규정 준수와 기업지배구조 투명성을 통해 기업이미지와 신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자금이 유입돼 투자자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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