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양광 발전차액지원금 낮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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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태양광 발전차액지원금 낮추기로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0.01.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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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h당 9.35센트→7.09센트 고정단가로 32%↓
- 작년 7월1일부터 상업운영, 11월23일 이전 착공분까지 소급적용
베트남의 태양광 전력 구매단가가가 작년 6월말까지 적용된 kWh당 9.35센트에서 2.26센트로 낮아진다. 그러나 태양광 핵심지역인 닌투언성을 비롯해 2021년 1월1일 이전에 상업운영에 들어가는 2000MW 용량의 태양광발전사업은 이미 다른 계획이 시행됐기 때문에 종전 단가인 9.35센트가 계속 적용된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의 태양광 발전차액지원금(FIT, feed-in tariff)이 종전보다 32% 낮아진다.

공상부는 최근 정부에 제출한 제안서에서 태양광 전력 구매단가를 지난해 6월말까지 적용된 kWh당 9.35센트에서 2.26센트 낮춘 7.09센트 고정단가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햐향조정된 새 전력단가는 지난해 7월부터 상업운영에 들어간 태양광발전사업이나 지난해 11월23일 이전에 착공한 사업까지 소급적용된다.

새 전력단가는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20년간 시행되며, 부가가치세 및 환율변동은 감안되지 않았다.

공상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용량 320MW의 7개 태양광발전사업은 7.09센트의 새 전력단가를 적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태양광발전 핵심지역인 중남부 닌투언성(Nhin Thuan)을 비롯해 2021년 1월1일 이전에 상업운영에 들어가는 전체 2000MW 용량까지의 태양광발전사업은 이미 다른 계획이 시행됐기 때문에 종전 전력단가인 9.35센트가 계속해서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발전 투자자들은 전력단가를 인하하면 신규 태양광발전사업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베트남전력공사(EVN)에 따르면 베트남은 현재 총용량 4550MW, 90개에 이르는 태양광발전이 상업운영되고 있으며, 전력단가 혜택을 받기위해 지난해 6월30일 이전에 집중적으로 건설됐다. 이로 인해 생산량이 급증했으며 송전에 과부하가 야기돼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허가된 태양광발전사업의 총용량은 2만5000MW에 달해 2025년까지 4000MW 태양광발전사업을 운영한다는 정부의 초기 목표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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