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포브스베트남이 비즈니스 및 신생 기업, 사회적 기업, 예술 및 창의 산업,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교육 및 과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인물 3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브스베트남의 이번 선정은 네번째로 해당 분야에 큰 공헌을 한 젊은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의 차이점은 선정된 인물이 활동하는 분야가 다양해졌고 패션니스트나 뷰티 블로거와 같은 인터넷 플랫폼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는 사실이다.
선정된 30인 중 젊은 기업가로는 로지반(Logivan) 설립자 팜 칸 린(Pham Khánh Linh, 27), 마인드X교육(MindX Education) CEO 응웬 티 투 하(Nguyễn Thị Thu Hà, 26), 아마노트(Amanotes) 공동설립자 응엔 뚜언 끄엉(Nguyễn Tuấn Cường, 30), 렌스오리지널(Rens Original) 공동설립자 쩐 바오 칸(Trần Bảo Khánh, 28) 등이 있다.
30명 가운데는 또한 작년에 베트남 축구의 성공에 기여한 축구국가대표 스타 응웬 꽝 하이(Nguyễn Quang Hải, 23), 쯔엉 티 끼에우(Chương Thị Kiều, 25), 후인 느(Huỳnh Như, 29)도 포함돼 있다.
포브스베트남은 젊은 30인을 선정하며 “젊은이들이 기존 문제에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 여러 면에서 지역사회와 나라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2015년에 처음 발표된 포브스의 30세 이하 30인 명단은 성공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큰 영감과 동기를 부여했다.
포브스베트남은 오는 4월9일 과학기술, 창업 및 경력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에 중점을 둔 ‘2020 30세 이하 정상회담’을 주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