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팟, 건설용 철강 수출목표 40만톤…작년보다 51% 늘려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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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팟, 건설용 철강 수출목표 40만톤…작년보다 51% 늘려 잡아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2.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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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팟융꿘 심해항 건설중…완공되면 물류운송 부담 덜어 달성 기대
화팟은 올해 건설용 철강 수출목표를 40만톤으로 작년보다 51% 늘려 잡았다. 현재 건설중인 융꿧심해항이 완공되면 물류운송 부담이 줄어들어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dau tu)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철강 대기업 화팟(Hoa Phat)이 올해 건설용 철강 수출 목표를 40만톤으로 지난해보다 51% 늘려 잡았다.

지난해 화팟은 전년보다 11.3% 증가한 26만5000톤의 건설용 철강을 캄보디아, 일본, 캐나다,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으로 수출했다.

이 가운데 주요 수출국인 캄보디아가 15만1000톤으로 전체 수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캄보디아는 베트남과 국경이 맞닿아 있어 운송비용이 낮고 철강산업이 없어 베트남에서의 수입의존도가 높다.

일본은 5만5000톤으로 두번째 수출시장이며 캐나다가 2만톤, 뒤이어 미국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4, 5번째 수출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 시장들은 철강수입에 엄격한 기준을 가진 까다로운 시장이다.

현재 화팟은 20만톤 규모의 선박 입출항이 가능한 화팟융꿧(Dung Quat) 심해항을 건설중이며, 건설이 완료되면 이 항구를 통해 해상운송을 가속화하는 한편 내수시장 공략 및 40만톤의 건설용 철강수출 목표는 충분히 실현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즈엉성(Hai Duong) 낀터이(Kinh Thay)강 인근에 위치한 화팟철강단지에는 융꿧항과 같은 심해항이 없어 물류운송에 많은 부담이 따른다.

화팟은 건설용 철강 외에도 강관, 강판, 아연도금강선 등 주요 철강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강판의 경우 지난해 미국, 인도, 캐나다, 호주 등지에 총 2만5000톤을 수출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20% 증가한 3만톤의 강관과 강판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화팟은 지난해 매출 63조6580억동(27억3930만달러), 세후이익 7조5780억동(3억2600억달러)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14% 증가한 반면 이익은 12%가 감소했다.

화팟의 주력인 철강 부문은 지난해 전체 매출과 세후이익의 80%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농업, 냉장 및 부동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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