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행객에게 ‘환승비자’를 발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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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행객에게 ‘환승비자’를 발급하자!
  • 장연환
  • 승인 2018.07.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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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면제 국가 확대, 비자면제 기간 연장

환승비자 발급, 전자비자 조기 시행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이 무비자로 48시간이나 72시간 내에 베트남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환승비자(Visa Transit)’를 발급하자.'

이달 1일부터 베트남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그리고 이탈리아 5개국 시민에 대한 비자면제 정책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자면제 일시체류 기간은 여권 종류나 방문 목적에 상관없이 15일을 초과할 수 없으며, 베트남 법률에 명시된 조건을 만족하면 된다.

국가관광자문위원회의 쩐쫑끼엔(Tran Trong Kien)씨는 비자면제 정책이 관광산업을 촉진한다고 했다. 그러나 비자면제 기간이 30일로 늘어난다면 유럽에서 오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체류기간을 늘릴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보통 15일 이상 머물러 여행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여 베트남 관광산업 성장의 큰 잠재력을 지닌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그리고 네델란드와 같은 나라들의 비자면제도 고려해 봐야만 한다.

예로 지난해 호주는 37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베트남을 방문했는데, 만약 비자면제가 된다면 향후 5~10년 내 호주인 여행객 수는 1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비자면제 정책이 효과를 본다면 마찬가지로 다른 부문의 시장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관광자문위원회는 비자면제 국가의 확대, 비자면제 기간의 연장에 더해, 베트남에 도착하는 여행객들이 48시간이나 72시간 내에서 무비자로 여행하도록 하는 ‘환승비자(Visa Transit)’ 발급을 정부에 제안했다. 이 정책은 베트남 항공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고, 여행객들이 짧은 시간에 편리하게 베트남 여행을 경험하도록 하며, 그 중 장기체류로 전환할 수 있는 여행객들을 늘릴 수 있는 정책이다.

국가관광자문위원회에 따르면, 환승비자 정책이 시행되면 여행객 수는 약 8~10% 정도 증가할 것이고 관광산업 수입은 약 10억 USD 이상 증가하여, 기존 비자 인지대 수입 1억 7,000만 USD의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는다고 한다.

국가관광자문위원회는 또한 전자비자(E-visa) 정책을 조기에 실행하여 접근시간과 대기시간을 줄이고, 웹 마케팅을 더 간단하고 더 쉽게 할 수 있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왜냐하면 보드에서 진행되는 현재의 비자 정책은 너무 복잡하고 효과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이 띠엔 융(Mai Tien Dung) 정부 사무국 장관에 따르면, 지금까지 비자 자유화 정책으로 베트남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외국인 여행객은 매년 거의 30% 이상 연속해서 성장했다고 한다. 현재 베트남은 어느 나라든지 방문객들은 비자를 등록해야만 한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은 비자확인 요구항목 수준에 대해 100점 만점에 17점에 불과하여, 136개국 중 116위로 낮은 순위에 랭크된 바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베트남은 비자면제 국가가 24개국으로 가장 적은 나라에 속한다. 반면 태국은 61개국, 말레이시아 115개국, 싱가포르 158개국, 인도네시아 169개국, 브루나이 58개국이 비자면제 국가이다. 이 국가들은 일반비자와 전자비자를 다 발행하고 있다.

또한 이들 국가들의 비자면제 기간은 보통 30일 이내인데, 베트남은 비자면제 기간을 15일로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으며, 여행객들은 출국 후 30일 이내에는 베트남으로 다시 들어올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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