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코넥스, 비나코넥스전력건설 주식 1600만주 전량 매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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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코넥스, 비나코넥스전력건설 주식 1600만주 전량 매각키로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02.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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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18일까지, 주문체결방식 또는 기관간 장외거래 방식
- 비나코넥스 지분총액 8320억동(3580만달러)…매각차익 2995만달러 달해
베트남수출입건설공사 비나코넥스 자회사 비나코넥스전력건설(VCP) 주가추이(사진 위). 비나코넥스는 보유중인 VCP주식 1600만주(지분율 28.09%)를 전량매각하기로 했다. VCP는 탄호아성에 끄어닷수력발전, 바이트엉, 쑤언민수력발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비나코넥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수출입건설공사 비나코넥스(Vinaconex Corporation)가 자회사 비나코넥스전력건설(Vinaconex Power Investment Construction and Development JSC) 주식 1600만주 전량을 매각한다. 비나코넥스전력건설은 비상장주식시장(UpCOM)에 등록돼있으며 증권코드는 VCP다.

20일 비나코넥스에 따르면 지분매각 기간은 오는 3월18일까지이며 주문체결방식(order matching) 또는 기관간 장외거래인 풋스루방식(put-through)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분매각은 앞서 지난 14일 VCP주주들이 2대주주인 PVI기회투자펀드(PVI Opportunity Investment Fund)가 공개입찰 절차없이 지분율을 25% 이상으로 늘리는데 동의한데 따른 것이다.

VCP 주주들은 오는 2분기 또는 3분기에 하노이증권거래소(HNX)나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 주식을 이전 상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VCP의 지분구조를 보면 28.09%를 가진 비나코넥스가 최대주주고, 작년 11월 1390만주를 매입해 24.4%를 확보한 PVI기회투자펀드가 2대주주다. 반면 통일아시아투자(Thong Nhat)는 지난 10일 390만주를 매각하며 대주주 지위를 상실했다. 또한 최근 VSD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7일부터 3월17일까지 지분의 10.9%에 해당하는 620만주 매각을 등록해 곧 대주주 지위를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

VCP의 지난해 매출과 세후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4%, 2% 감소한 4920억동(2120만달러)과 2320억동을 기록했다. 회사는 매출 및 이익감소에 대해 수량부족으로 전력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4년 북중부 탄호아성(Thanh Hoa) 끄어닷수력발전(Cửa Đạt Hydropower Joint Stock Company)으로 설립된 VCP는 탄호아성에 바이트엉(Bai Thượng)과 쑤언민(Xuân Minh) 수력발전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VCP 주가는 지난 19일 5만2000동(2.24달러)으로 마감됐으며 비나코넥스의 지분 총액은 8320억동(3580만달러)에 달해 당초 인수가액 1370억동에 비해 6배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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