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까지 계속…절반 가량은 중소기업 지원용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중소형은행인 아시아은행(ACB)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과 개인을 지원하기 위해 250억동(108만달러) 규모의 대출지원 패키지 계획을 발표했다.
6월말까지 지속되는 이번 패키지 가운데 절반 가량인 120억동은 중소기업 지원 대출이다.
ACB는 기업평가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되면 신규대출에 대해 낮은 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단기대출 금리는 연간 6.5%, 중장기대출 금리는 8.5%를 적용한다. 현재 단기대출과 장기대출 금리 평균은 각각 7~9%, 9~11% 수준이다.
대출받은 기업은 선수수료 외에 12개월 동안 원금상환이 유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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