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리조트계열사 빈펄, 뱀부항공과 전략적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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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리조트계열사 빈펄, 뱀부항공과 전략적협력 체결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02.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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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부항공 노선- 빈펄리조트 연결 관광상품 이용…한국, 호주 등 국제노선 이용도 확대키로
부 뚜옛 항 빈펄 대표(왼쪽)와 당 떳 탕 뱀부항공 부회장이 협력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빈펄)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의 리조트계열사 빈펄(Vinpearl)이 신생 민간항공사 뱀부항공(Bamboo Airways)과 전략적협력을 체결했다.

27일 체결된 양사의 항공관광 협력계약에 따라 뱀부항공의 항공노선으로 빈펄의 리조트가있는 휴양지로 연결되는 관광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호주, 일본, 러시아, 중국등 전략시장으로의 국제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빈펄은 전국 17개 성·시에 45개 사무실과 35개 호텔 및 리조트에 총 1만7200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4개의 테마파크, 2개의 야생동물보호공원, 4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엔터테인먼트·호텔기업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 빈그룹은 항공운송사업 진출을 포기한다고 선언하며 빈펄항공 청산수순에 돌입했다.

당시 응웬 비엣 꽝(Nguyen Viet Quang) 빈그룹 부회장 겸 대표이사는 “국내 항공운송시장은 성장잠재력이 크지만 대기업 선발주자들이 이미 많이 있다"며 “빈그룹의 항공산업 투자는 공급과잉으로 이어져 낭비를 유발할 수 있다”고 사업포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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