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신종 국제전화 금융사기 성행…우정통신그룹,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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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신종 국제전화 금융사기 성행…우정통신그룹, '주의 당부'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3.06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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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전화 걸어와 해당번호로 재발신을 유도해 돈을 빼가는 방식
- 주로 사용하는 발신지…몰도바(+373), 튀니지(+216), 적도기니(+240), 부르키나파소(+226)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은 최근 성행하고 있는 신종 국제전화 금융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피해발생시 VNPT(대표전화 1800-1091)와 공안부 범죄국 (06-9234-8560)으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은 VNPT 고객서비스팀 직원들이 고객전화에 응대하고 있는 모습. (사진=VNPT)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에 국제전화를 이용한 금융사기가 성행함에 따라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6일 VNPT에 따르면 신종 금융사기는 가입자를 상대로 국제전화를 걸어와 해당번호로 재발신을 유도해 돈을 빼가는 방식이다. 사기범들이 사용하는 발신지는 주로 몰도바(+373), 튀니지(+216), 적도기니(+240), 부르키나파소(+226) 등이다. 

사기범들은 주로 이른 아침과 늦은 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앱을 이용해 이들 번호로 수신자들에게 전화를 건 다음 수초간 통화를 지속하는 수법으로 재발신을 유도한다. 수신자가 표시된 번호로 재발신해 통화가 연결되는 즉시 거액이 결제돼 피해를 입게된다.

VNPT가 국제전화 혹은 국제발신 메시지를 구분할 수 있는 여러 시스템을 마련해 가입자들에게 제공해 오는 등 기술대책을 마련해 사기가 의심되는 발신번호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기전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VNPT는 “현재 이 범죄와 관련해 공안과 협력하고 있다”며 "가입자들도 모르는 국제 전화번호나 문자메지시 등이 왔을 때 접속하지 않는게 좋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 발생시 수신자들은 VNPT 대표번호 1800-1091 혹은 공안부 범죄국 06-9234-856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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