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온라인 음식주문량, 하노이의 6배…값은 10%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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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온라인 음식주문량, 하노이의 6배…값은 10% 비싸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0.03.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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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도시 사람들 75% , 일주일에 한번이상 온라인 주문
- 30세이하 연령층 가장 많이 이용…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아
고객이 온라인 음식배달서비스로 주문한 음식을 받고 있다. 하노이와 호치민 양대도시 사람의 75%가 일주일에 한번이상 온라인음식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고비엣)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에서 온라인으로 매일 주문되는 음식배달서비스가 하노이보다 건수로는 6배, 액수로는 10%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칸타르(Kantar)와 차량공유앱 고비엣(GoViet)의 모회사 고젝(Go-jek)이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한 ‘베트남 음식산업의 소비자 수요에 대한 시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0% 이상이 온라인으로 음식을 주문한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하노이와 호치민 두 대도시 사람들의 4분의 3 이상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온라인으로 음식을 주문했으며, 약 30%는 2~3번, 5%는 10번 이상 온라인으로 음식을 주문했다. 또 하노이보다 호치민 사람들이 주문량은 6배, 가격은 10% 더 주고 음식을 주문하고 있었다.

온라인 음식배달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층은 30세 미만의 청소년, 여성 및 직장인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두배이상 많았다. 이는 아이들을 주로 보육하는 이들이 여성이며 코로나19로 집밖을 거의 나가지않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음식주문에 사용하는 앱은 앱마다의 고유한 장점별로 제각각이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편의성과 다양한 음식을 갖춘 앱들이 할인행사를 할 때 주로 음식을 주문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베트남의 온라인 음식배달시장은 올해말까지 3800만달러를 넘어 연평균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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