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금 확충과 중장기 대출 수요 충족 위해…5년만기 비전환 무담보물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4대 국영은행중 하나인 비엣콤은행(Vietcombank, 증권코드 VCB)이 올해 총 6조동(2억5700만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계획을 밝혔다.
비엣콤은행은 “채권발행은 자본금 확충과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출 수요 충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발행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올해 발행되는 6조동의 회사채는 모두 5년만기 비전환 무담보물로 액면가는 10만동(4.28달러)이다. 금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급되며 원금은 규정에 따라 재구매 만기일 혹은 만기일에 일시불로 지급된다.
비엣콤은행은 지난해 연결세전이익 23조1550억동(9억9020만달러)으로 연간계획의 115.8%를 달성했다. 2019년말 기준 총자산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1220조동(522억달러), 대출잔액은 16.3% 증가한 734조7070억동(314억달러), 예금잔액은 1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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