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측 "몇주 동안 지속될 수도…판매, 부품공급 및 수리는 그대로 유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포드베트남이 오는 26일부터 북부 하이즈엉성(Hai Duong) 조립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포드의 가동중단은 베트남내 자동차 제조업체로는 처음이다.
포드베트남 대표는 전염병 확산 상황, 정부의 이동제한 명령, 부품업체 운영 상태, 고객요구와 딜러사의 재고 상태에 따라 가동중단이 몇주 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이즈엉성 공장 가동중단과 달리 판매 및 부품공급과 수리 등 일반서비스는 평소처럼 운영된다.
포드베트남은 “앞으로 몇주간 영업활동에 필요한 충분한 차량과 부품을 확보 및 유지하고 있다”며 “이 기간 고객들의 요구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포드베트남에 앞서 포드그룹은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인 유럽의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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