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호치민시 60만명 실직…공공부문, '고통분담' 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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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호치민시 60만명 실직…공공부문, '고통분담' 키로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3.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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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억여달러 지원…13만여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보너스•수당 절반 쪼개
응웬 티엔 년 호치민시 당서기장이 코로나19로 실직한 60만명의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사진=호치민시보도센터)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코로나19로 기업생산이 급감하면서 호치민시에서만 60만명의 노동자가 실직했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는 올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받게되는 수당 및 보너스 등 추가수입의 절반을 실직 노동자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응웬 티엔 년(Nguyen Thien Nhan) 호치민시 당서기장은 26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예방통제 운영위회의에서 이같은 고통분담 방침을 밝히며 “다같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은 이웃에게 전염병 확산을 막고 경제적으로 단순하고 검소하게 생활해야 하고 이런 때일수록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실직한 노동자들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승인한 시 예산중 관내 13만여명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에게 지급된 추가수입은 7조2000억동(3억670만달러)이다. 따라서 실직자 60만명에게 이중 절반인 최소 3조6000억동 가량이 올해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년 서기장은 “전염병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며 “관내 제조 및 유통 부문이 원활하게 작동해 시민들에게 충분한 물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호치민시에서는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3명이 완치퇴원했으며 집중격리시설에 8852명, 자가격리로 1227명이 격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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