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충격에도 농산품 수출목표 ‘불변’…42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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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19 충격에도 농산품 수출목표 ‘불변’…420억달러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0.03.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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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농촌개발부 "중국 국경무역 점차 정상화, 한국 등 다른시장도 6월이후 재개"전망
- 세금및 토지이용료 납기 연장, 농업기업•물류기업 재정지원 필요
농업농촌개발부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올해 농산품 수출목표 420억달러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사진=zing)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이 코로나19로 인한 농산품 수출 타격 속에서도 당초 수출목표를 수정하지 않고 420억달러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농업농촌개발부는 27일 “현재 중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됨에 따라 대중국 수출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고, 다음달부터 일부 국가에서 농산물 수입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 불변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농업농촌개발부는 중국과 접경지역에서 국경무역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강화된 검역규정탓에 교역량은 생각만큼 빠르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미국 및 유럽시장으로 수출은 코로나19 기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6~7월께 회복되고, 한국 및 일본시장은 이르면 6월부터 교역이 재개되나 회복세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농촌개발부는 향후 수출시장 전망과 함께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중국이 국내수요 충족을 위해 800개 농산품목중 80개 품목의 관세를 인하해 베트남의 대중국 수출이 10% 가량 늘고, 아세안 및 다른 시장에서 9%대 성장을 이뤄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의 손실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업농촌개발부는 세금 및 토지이용료 납기일 연장 및 농업기업들과 물류기업들의 정상화를 위한 재정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지난해 베트남의 농업부문 수출액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413억달러로 목표액인 430억달러에는 조금 못미쳤다.

올들어 2월까지 수출은 53억4000만달러에 그치며 전년동기보다 2.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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