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요 대도시, 대중교통 운행중단…사실상 승용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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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요 대도시, 대중교통 운행중단…사실상 승용차 포함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04.01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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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8명 늘어 212명, 박마이병원 관련 2명 추가
- 하노이, 한국산 워킹스루 진료소 4곳서 1000여명 검진…3명 양성반응
- 호치민·다낭시, 대중교통 운행중단…하노이 등 다른 대도시도 뒤따를 듯
31일 오후 6시 차량운행이 대폭 줄어 한산한 모습의 호치민시 동부터미널(사진 위). 하노이 동다군에 마련된 워킹스루 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진단과정을 교육받고 있다. 호치민과 다낭은 1일부터 대중교통의 운행을 전면 중단했으며, 하노이등 다른 대도시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호치민시와 다낭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1일부터 대중교통의 운행을 전면중단했다, 하노이 등 다른 대도시도 운행중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1일 8명이 추가발생해 모두 212명으로 늘었다. 추가확진자중 하노이 박마이병원(Bach Mai) 외주업체 직원 2명이 포함됐고, 3명은 워킹스루 진료소에서 신속하게 양성판정으로 확인됐다.

◆워킹스루 진료소에서 3명 양성판정…완치자 3명 늘어

추가확진자 8명가운데 2명은 하노이 박마이병원 외주업체 쯔엉신(Truong Sinh) 소속 직원이고 1명은 외국인이다.

하노이시 주요 장소 4곳에 설치된 워킹스루 진료소에서 한국산 신속진단키트로 31일 하루동안 1000여명을 진단한 결과 이중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위킹스루 진료소는 추가로 계속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하루동안 3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해 1일 오전 현재 베트남은 확진자 212명중 58명이 완치됐고 나머지는 격리치료나 격리중이다.

◆시내•시외•관광버스, 택시, 호출차량, 노선용 임대차량 등 운행중단

호치민시와 다낭시(Da Nang)는 정부의 ‘사회적 격리’ 지침에 따라 1일부터 모든 대중교통 운행을 중단했다.

대상은 시내 및 시외버스, 택시, 그랩(Grab) 등 호출차량, 관광버스, 노선용 임대차량 등이다.

그러나 공무상 차량, 필수품 및 생산자재 운반차량, 직장 및 학교 셔틀버스, 기업용 전문차량 등은 평소처럼 운행할 수 있다. 이들 차량은 승하차 전후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좌석수의 절반 이하 또는 20명 이하로만 운행하며, 모든 승객과 운전사 및 승무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건강상태를 보고해야 한다.

두 대도시의 방침에는 개인승용차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승용차도 운행이 통제된 셈이다.

하노이시와 하이퐁(Hai Phong), 껀터(Can Tho)는 아직 운행중단을 밝히지 않았으나 정부의 지침대로 곧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교통운송부는 1일부터 15일까지 하노이-호치민 노선을 제외한 모든 철도운행을 중단할 것과 모든 여객선의 운행을 최소한으로만 유지할 것을 각 관할기관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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