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은행들, 예금금리 잇따라 내려…코로나19로 대출수요 급감
상태바
베트남 은행들, 예금금리 잇따라 내려…코로나19로 대출수요 급감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4.07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은행마다 최소 0.05%P에서 최대 0.7%p 인하
베트남 자산규모 1위 은행 BIDV는 1년만기 정기예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기예금 금리를 0.05~0.2%P 인하했다. (사진=BIDV)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시중은행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사업실적이 악화된 기업 및 개인의 대출수요가 급감하자 잇따라 예금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자산기준 국내 4위인 비엣콤은행(Vietcombank)은 6개월이상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0.2~0.3%p 인하했다. 이에따라 1년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경우 금리가 6.8%에서 6.6%로 인하됐다.

비엣틴은행(Vietinbank)은 6~12개월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2% 인하한 6.6%로 적용했다.

국내 1위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은 금리 6.8%인 1년만기 정기예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기예금 금리를 0.05~0.2%p 인하했다.

이 밖에 VP은행, 군대은행(MBBank), 아시아은행(ACB) 등 중견은행들도 기존 6~7%인 정기예금 금리를 0.2~0.7%p 인하했다.

중앙은행(SBV)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1%포인트 인하해 대출을 활성화했는데, 1~6개월만기 동화(VND) 예금금리 상한은 5%에서 4.75%로 0.25%p 인하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분기 많은 기업들이 사업을 축소하면서 대출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신용(대출)성장률은 0.68%에 그쳤다.

경제학자 응웬 찌 히에우(Nguyen Tri Hieu) 박사는 “대출수요가 적다는 것은 이미 은행들의 현금유동성이 높기 때문에 더 많은 현금동원이 필요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정상화를 위한 기업들의 대출수요가 늘어나게 돼 예금금리도 다시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 및 개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285조동(121억달러) 규모를 저금리 대출과 재정지원에 대비할 것을 시중은행에 지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4호(신천동, 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