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콘돔·웹캠·장난감 코로나19 특수?...온라인검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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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콘돔·웹캠·장난감 코로나19 특수?...온라인검색 급증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4.09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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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교, 재택근무, 이동제한 등으로 대부분 집안서 생활.. 어린이•·운동•·가정용품•비타민C도 크게 증가
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격리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3월 온라인상 콘돔 검색은 전달보다 56% 급증하는 등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관련상품 검색이 큰폭으로 늘었다.(사진=바이오제네틱스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베트남 정부가 ‘사회적 격리’을 선포하면서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콘돔, 웹캠과 키보드, 어린이장난감, 가정용품 등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가격비교 사이트 아이프라이스(iPrice)의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상에서 콘돔 검색량이 전월대비 56% 늘어났다. 또 기업들의 재택근무 확대시행으로 웹캠과 키보도 검색량도 각각 3배, 7배나 급증했다.

아이프라이스측은 “정부가 사회적 격리를 선언하고 가급적 집에 머물 것을 권장함에 따라 이달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전국 학교의 휴교령으로 집에 있는 학생들 때문에 장난감 검색량도 3배 이상 늘었다. 닌텐도 스위치(Switch), 엑스박스(XBOX)와 같은 휴대용 콘솔게임기의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다.

이와함께 퍼즐, 요요, 가정용 튜브수영장과 같은 어린이 관련 상품들의 검색량이 증가했다. 대중시설인 헬스장의 영업이 중지됨에 따라 가정에서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덤벨, 런닝머신, 자전거 등 스포츠 장비에 대한 검색량도 116%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부터 믹서기, 착즙기, 에어프라이어 등 가정용품 검색량은 80%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주점과 식당 등의 영업이 중지되며 가정에서 요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면역력과 관련한 비타민C 상품 검색도 42%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Nielsen)은 “자체 조사결과 응답자의 절반은 시장 및 슈퍼마켓 방문을 줄였으며, 4분의 1 이상은 온라인쇼핑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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