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자원환경국 등 각 부서 추진방안 마련…토지및 환경영향평가, 투자절차 신속 진행 등
- 투자자 사업의지 약하거나 진행속도 지지부진한 사업은 투자계획 철회키로
- 투자자 사업의지 약하거나 진행속도 지지부진한 사업은 투자계획 철회키로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남부 빈투언성(Binh Thuan) 인민위원회가 지난해 투자승인을 받은 사업이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사업의 진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관내 기관들에 협력지원을 지시했다.
이에따라 빈뚜언성 자연자원환경국은 토지 및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기로 했다. 자연자원환경국은 또 공상국과 협의해 티타늄 보존계획과 관련한 핵심사업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해 총리에게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건설국은 투자자들이 투자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업허가가 나는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업농촌개발국은 투자자가 산림자원평가 절차를 신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삼림 및 해안림 개발사업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기획투자국은 투자자들에게 투자 계획 및 연구와 관련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사업별 세부지침을 마련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부서는 투자자들이 사업에 별다른 의지를 보이지 않거나 진행속도가 지지부진한 경우 인민위원회와 협의해 해당 사업의 투자계획을 철회할 방침이다.
이번 인민위원회의 조치에 따라 뚜이퐁(Tuy Phong), 박빈(Bac Binh), 함떤(Ham Tan) 같은 특정지역의 토지평가가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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