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호치민 하루 6편→20편, 하노이•호치민-다낭 각각 6편…다른 노선은 매일 1회
- 철도•시외버스 등도 일부 정상화…모든 교통편 이용자 마스크착용, 대화제한
- 철도•시외버스 등도 일부 정상화…모든 교통편 이용자 마스크착용, 대화제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이 코로나19 '사회적 격리'조치 완화에 따라 23일 오전 4시부터 항공사들의 국내선의 전면적 운항확대를 허용했다.
이에따라 하노이-호치민 노선은 하루 6편에서 20편으로 늘어난다. 항공사별로는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과 비엣젯항공(Vietjet Air)이 각 6편씩, 제트스타퍼시픽(Jetstar Pacific)과 뱀부항공(Bamboo Airways)은 각 4편씩이다.
하노이-다낭, 호치민-다낭 노선은 이전보다 각 4편씩 늘어 하루 6편씩으로 증편됐다.
하노이 및 호치민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국내선은 항공사마다 매일 1회 왕복할 수 있고, 두 대도시를 제외한 다른 지역간 국내선은 매일 1회 왕복운항이 허용됐다.
항공노선과 함께 하노이-호치민 철도도 매일 3편의 통일열차(Thong Nhat, 통녓)가 왕복운행된다. ‘사회적 격리’ 기간 동안 열차는 하루 한편만 운행됐다.
시외버스나 전세버스의 경우, 교통부는 고위험지역에서는 최대 30%, 나머지 지역에서는 최대 50%까지 운행을 재개할 것을 허용했다. 지역내 여객운송은 현지사정에 맞게 관할당국이 결정한다.
모든 교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손세정과 1m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하며, 좌석은 50%를 초과해 이용될 수 없고 여행중 대화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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