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FMVN30 ETF는 29일 포트폴리오재편…비중확대 3개은행 주식 매수 전망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호치민증시(HoSE)의 대형주들로 구성된 VN30지수에서 은행주들의 비중이 커진다. 그러나 바스켓에서 제외되거나 새로 편입되는 종목없이 기존 종목이 그대로 유지된다.
23일 호치민증권거래소에 따르면 VN30 바스켓의 종목비중을 조정해 오는 5월4일부터 적용된다. ★https://www.hsx.vn/Modules/Listed/Web/StockIndexView/1964531007)
종목별로는 비엣콤은행(증권코드 VCB)이 5.22%로 1.31%P 늘어난다. 비엣틴은행(CTG)과 엑심은행(EIB)은 각각 2.63%와 2.83%로 1.38%P, 1.59%P 확대된다.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그룹 페트로베트남의 유통자회사인 페트로리멕스(PLX), 주류업체 사베코(SAB),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C) 등도 각각 0.03%, 0.06%, 0.04%P씩 늘어났다.
반면 소비재기업 마산그룹(MSN), 테크콤은행(TCB), VP은행(VPB) 등은 비중이 0.31%, 0.32%, 0.41%P씩 줄어든다.
VN30지수의 업종별 비중은 은행(9개)이 35.21%로 가장 크며 빈그룹•빈홈•빈컴리테일 등 빈그룹 회사들이 14.96%로 뒤를 잇고 있다.
한편 VN30지수를 기초자산으로한 ETF(상장지수펀드)상품 VFMVN30 ETF는 오는 29일 포트폴리오 재편을 마칠 예정이다. VFMVN30 ETF는 비엣콤은행 주식 724억동(308만달러), 엑심은행 주식 876억동, 비엣틴은행 주식 762억동어치를 사들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