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베트남 근로자 1000만명 타격…ILO 분석
상태바
코로나19로 베트남 근로자 1000만명 타격…ILO 분석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04.23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비정규직 비율 높은 숙박업•소매업•물류운송업 가장 큰 타격 예상
국제노동기구는 코로나19로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계층이라고 지적했다. (사진=thanh nie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베트남에서는 2분기 최대 1030만명에 이르는 근로자들이 실직하거나 소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제노동기구(ILO)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매판매, 관광업, 운송업, 제조업, 숙박업, 식품업 부문 등에서 최소 460만명에서 최대 1030만명의 근로자가 영향을 받게 된다.

이 부문 근로자들은 근로시간 단축, 임금삭감, 실업의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사회적 격리’ 기간중 수요감소로 도소매업, 관광업, 물류운송업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에서도 근로시간 단축이나 직원수를 줄이는 구조조정이 있었고 많은 기업체가 파산하거나 생산중단에 들어갔다.

특히 보고서는 “경제활동의 광범위한 위축은 베트남 노동계에 전례없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비정규직 비율이 64~81%에 이르는 숙박업, 소매업, 물류운송업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사회보장 범위가 약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계층”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노동계에서 여성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50%가 넘기 때문에 코로나19 팬데믹은 특히 여성 근로자들을 생계를 위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을 일시중단한 기업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1만8600여개였다.

1분기 경제성장률은 3.82%로 최근 10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코로나19의 경제충격은 2분기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4호(신천동, 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