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업계 1분기 이익 2배↑ ‘신바람’…고무가격•유가하락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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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업계 1분기 이익 2배↑ ‘신바람’…고무가격•유가하락에 힘입어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0.04.24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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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고무 2.2배, 사오방고무 3배, 카스미나 6배이상 늘어…주가도 11~30% 올라
- 2분기 실적은 '글쎄'…다낭고무 2분기 매출•세전이익 21%, 19% 감소 예상
베트남 타이어업체들이 원자재인 천연고무 가격및 유가하락에 힘입어 1분기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다낭고무와 사오방고무의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배, 3배 증가했으며 카스미나는 6배넘게 늘어났다. (사진=다낭고무)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타이어제조업체들이 원자재인 천연고무와 유가하락에 힘입어 1분기에 신바람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배이상 늘었으며 6배이상 증가한 기업도 있다.

24일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다낭고무(Đà Nẵng Rubber 증권코드 DRC), 남부고무산업(Southern Rubber Industry, Casumina 카스미나, CSM), 사오방고무(Sao Vàng Rubber, SRC) 등 타이어3사 모두 기대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다낭고무는 매출이 8030억동(339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줄었으나 세후이익은 374억동(158만달러)으로 2.2배 증가했다.

카스미나는 세후이익이 127억동(54만달러)으로 무려 6배나 늘었다. 사오방고무(Sao Vàng Rubber, SRC)의 세후이익은 74억동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이같은 이익급증은 타이어의 원자재인 천연고무 가격과 유가가 크게 내려 생산원가가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다낭고무의 경우 생산원가가 7.9%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 선물시장에서 천연고무가격은 4월초 1㎏당 130엔(1.21달러)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합의 난항과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감소에 따라 급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월초 배럴당 63달러에서 3월말 21달러 수준으로 떨어진데 이어 23일 16.50달러로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같은 실적호조에 힘입어 이들 타이어3사의 주가도 최근 큰 폭으로 올랐다.

다낭고무는 3월31일 1만4550동에서 지난 23일 1만9100동으로 4550동, 30.58% 올랐다. 카스미나는 같은 기간 13900동에서 16300동으로 2400동 14.72% 상승했으며 사오방고무도 15100동에서 1만7000동으로 1900동 11.17% 뛰었다.

그러나 2분기 실적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낭고무는 2분기 매출 및 세전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1%, 19% 감소한 6520억동(2776만달러), 377억동(160만달러)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를 이달말 열릴 주주총회에서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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