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베트남인, 5월까지 약 1만명 귀국 예정…14일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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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베트남인, 5월까지 약 1만명 귀국 예정…14일간 격리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4.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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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미국 거주자 300명 시작으로 일본, 프랑스, 러시아 등에서 순차적 입국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8일만에 발생, 2명 양성판정받아 확진자 270명…3명은 재확진
다음달까지 해외에 거주하거나 고립된 약 1만명의 베트남인들이 본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tuoi tre)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정부가 다음달까지 해외에 거주하거나 고립된 약 1만명의 자국민이 귀국한다고 밝혔다.

우선 1차로 오는 27일 미국에서 300명의 베트남인이 호치민시로 귀국하고 이후 다른 나라에서도 추가로 9000여명이 귀국해 각 지방 집중격리시설에 수용될 예정이다.

24일 베트남민간항공국은 외교부의 요청에 따라 미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러시아 등에 있는 해외 자국민을 입국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국자들은 자비로 항공권을 구매하고 북부에서는 하노이 노이바이공항(Noi Bai)이나 번돈공항(Van Don), 남부에서는 호치민시 떤선녓공항(Tan Son Nhat)이나 껀터공항(Can Tho)을 통해서 입국한후 바로 집중격리시설에 14일간 수용된다.

응웬 탄 퐁(Nguyen Thanh Phong)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은 24일 열린 ‘1분기 사회경제 점검회의’에서 1차로 호치민시로 입국하는 미국 거주 자국민 300명을 격리할 계획을 세우도록 각 부처에 지시했다.

퐁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약 1만명의 해외 베트남인들이 돌아올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 보건국은 보건부 및 각국 주재 대사관과 연락을 취해 호치민시로 귀국하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맞을 준비를 하고, 지정된 격리시설에서 14일 동안 불편함이 없이 수용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응웬 허우 흥(Nguyen Huu Hung) 시 보건국 부국장은 “호치민시는 귀국을 원하는 해외 거주민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며 “현재 시에는 집중격리시설에 1만1000여개, 호치민국립대학교에 8000여개, 기타 격리시설에 약 2000개의 침상을 마련돼있고 빈증성(Binh Duong)에 있는 국립대학교와 보건국 관할 시설에 추가로 7000개의 침상이 더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응웬 티엔 년(Nguyen Thien Nhan) 호치민시 당서기장은 총리의 지침을 인용하며 “18세 미만 미성년자,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 일하기 위해 귀국하는 자 또는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귀국자들을 위한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돼 이들을 따듯하게 맞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년 서기장은 “조만간 시는 관광과 국제회의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매일 수천명의 외국인 전문가와 엔지니어 및 수만명의 관광객이 붐비는 이 도시가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해외로부터 완전히 차단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시민들은 철저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4일 하루동안 베트남은 일본에서 귀국후 격리시설에 수용중이던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는 270명으로 늘었다. 또한 완치퇴원한 3명이 재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재확진 사례도 5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자도 1명이 늘어 25일 오전 현재 확진자 270명중 완치자는 2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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