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UAE서 껀터공항으로 입국해 격리중인 297명중 17명 양성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에서 7일 하루동안 해외서 귀국한 1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는 288명으로 늘었다.
신규확진자는 지난 3일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의 VN0088편으로 UAE에서 남부 껀터공항(Can Tho)으로 입국해 박리에우성(Bac Lieu)의 집중격리시설에서 격리중인 해외동포 297명중 17명이다.
신규확진자 17명은 남성 6명, 여성 11명으로 현재 박리에우종합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지난 22일동안 발생한 20명의 확진자 모두 해외입국자로 지역간 감염자는 없다.
한편 지난달 중순부터 지금까지 해외거주 베트남인 약 2000명이 11개 비행편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한 베트남인들은 태국, 미국, 일본, 캐나다, UAE, 프랑스 거주자로 북부에서는 하노이 노이바이공항(Noi Bai)과 꽝닌성(Quang Nhin) 번돈공항(Van Don), 남부에서는 호치민시 떤선녓공항(Tan Son Nhat)과 껀터공항을 통해 입국해 지정된 시설에 격리됐다.
해외 베트남인들은 오는 11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말레이시아에서 400여명 입국을 포함해 이달 말까지 10여개 국가에서 수천명이 더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오전현재 베트남은 확진자 288명, 완치자 233명이다. 격리자는 병원의 격리시설에 162명, 집중격리시설에 6600여명, 나머지 자가격리 인원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만6500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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