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출증가율, 올해 9~10%로 둔화 전망…코로나19 여파, 작년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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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출증가율, 올해 9~10%로 둔화 전망…코로나19 여파, 작년엔 13%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0.05.2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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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은행 목표치 11~14% 보다 낮아…금리인하에도 대출수요 늘지않을 듯, 산업•건설 부문은 증가
- 기업들, 금리보다 한•미•중 등 주요무역국 코로나19 상황에 관심
지난해 13%였던 베트남의 대출증가율이 올해는 코로나19 경제타격 여파로 9~10%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biz live)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올해 베트남 대출(신용)증가율은 인프라 투자가 여전히 활발함에도 작년 13%에 비해 9~10%로 둔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이같은 대출성장률 전망은 중앙은행의 목표치 11~14%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유안타증권 베트남법인의 전문가는 중앙은행이 지난 13일 정책금리를 0.5%P 내려 올들어 2번째로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실제로 기업의 대출수요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중앙은행의 두번째 정책금리 인하는 지난 3월 첫번째 인하보다 은행업계와 경제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리인하로 예금금리, 특히 단기예금 금리는 이전보다 더 낮아져 은행은 예금비용을 줄이고 기업은 부채 연장과 대출을 재조정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기업들은 금리대신 미국, EU, 한국, 중국, 일본 등 베트남과 무역규모가 큰 국가의 코로나19 통제상황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대출수요가 적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출수요가 여전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금리가 낮더라도 차입을 미루고, 은행들은 기존의 부채 문제로 인해 신규대출에도 매우 신중히 접근한다는 것이다.

한편 산업 및 건설 부문의 대출은 이와 달리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년간에 비해 늘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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