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폴리티코 “베트남, 코로나19 대응 세계 최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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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폴리티코 “베트남, 코로나19 대응 세계 최고” 평가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05.25 10: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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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성과•공중보건 둘다 최고…확진사례 300여건에, 사망자 없어, 올해 경제성장 2.7% 전망
- 한국, 대만은 경제적으로 좋지않지만 공중보건 성공적
폴리티코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30개국의 성과를 도식화한 자료에서 베트남은 세계 최고의 방역국가로 평가됐다. (사진=폴리티코)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 베트남을 30개국중 최고의 방역국가라고 평가했다.

폴리티코는 전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경제를 안전하게 재개하는 방안을 찾기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을 포함한 일부 국가는 다른 국가들보다 정치·경제·보건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작동시켜 복잡한 상황을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폴리티코는 각국의 경제성과 및 공중보건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주도하는 30개국의 성과를 도표화했다. 이들 나라는 무역 및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해 코로나19에 따른 제한을 '낮게', '중간', '엄격하게' 적용했는지 여부에 따라 그룹화해 평가됐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염병을 성공적으로 통제한 가장 선도적인 국가다. 폴리티코는 "베트남은 9700만이라는 많은 인구에도 300여건에 불과한 확진사례, 더 중요한 것은 단 1명의 사망자도 보고되지 않은 모범적이고 놀라운 방역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폴리티코는 올해 베트남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베트남은 전세계에서 코로나19 대응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가가 됐다”며 칭찬했다.

도표에는 베트남 바로 아래 중국이 있다. 중국의 확진자 사망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다는 것을 인용한 폴리티코는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에 봉쇄조치를 취해 성공적으로 통제하며 가장 먼저 경제를 재개했다”면서도 "그러나 중국은 올해 1.2% 성장하며 지난 40년중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염병의 심각성을 숨기며 조기에 대응하지 못해 전세계를 혼란의 도가니에 몰아넣어 미국을 위시한 세계의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표에서 미국,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러시아 등 여러 유럽 국가와 선진국은 경제 및 공중보건 측면에서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그룹에 속한다.

한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은 경제적으로는 좋지 않지만 공중보건은 성공적으로 평가받았다.

폴리티코의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수, 경제성과, 실업률, 정부 정책 등 다양한 데이터를 집계해 순위를 매겼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 주말 이틀동안 러시아서 귀국한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며, 25일 오전현재 확진자는 325명, 완치자는 267명이다. 지역감염은 39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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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D.lee 2020-05-25 10:59:40
사망자가 없긴.,...넘 하네...중국과 같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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