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해외관광객 선별적 재개방 준비…한국 등 코로나19 성공적 통제국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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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해외관광객 선별적 재개방 준비…한국 등 코로나19 성공적 통제국 우선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0.05.25 13:17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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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뉴질랜드 이어 최대 관광시장 한국·중국 및 대만·일본·동남아 일부 대상될 듯
- 관광총국, 9월종식 가정해 외국인관광객 유치방안 건의…총리도 검토 지시, 시기는 미정
- 국내항공사들, 방역수칙 준수하에 6월1일부터 국제선 재개 요청
베트남의 코로나19 사회적 격리 조치가 완화된후 4월말부터 5월초까지 연휴기간동안 냐짱해변에는 수많은 내국인들이 몰렸다. 베트남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 선별적으로 베트남 관광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사진=vietnam net)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관광당국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나라에 한해 제한적으로 관광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응웬 쭝 칸(Nguyen Trung Khanh) 관광총국장(VNAT)은 “베트남 관광업계는 코로나19 통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국가들에 한해 관광시장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당국은 해당국 국민에 대한 비자발급 제한을 완화하고 국제선을 일부 재개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5일 현재 베트남은 39일 연속 지역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고 있어 성공적인 방역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러나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는 지난 주말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19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기존의 방역대책을 엄격히 수행하라”고 강조해  외국인관광객 입국 허용 시기는 아직 알 수 없다.

푹 총리는 관광업계의 이 같은 우려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에 해외관광 재개 방안을 외교부와 협력해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이미 사회적 격리 지침이 완화된지 1개월이 지났지만 베트남은 특별예외입국을 제외한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치 않고 있다.

칸 총국장은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오는 9월 종식될 경우 관광총국은 동남아 및 동북아 주요 관광국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진흥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재개 대상국은 코로나19 통제상황이 성공적인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및 일부 아세안(ASEAN) 국가와 호주, 뉴질랜드가 적극 검토 대상국”이라고 밝혔다.

관광총국은 연말까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다른 대안을 고려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재개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켄 엣킨슨(Ken Atkinson) 베트남 관광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은 “우수한 방역 성과를 거두고 있는 호주, 뉴질랜드가 가장 먼저 개방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국과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관광시장인 만큼 전염병 안정세 이후 두 시장의 관광을 재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윌리엄 한드릭만(William Haandrikman) 소피텔레전트메트로폴하노이(Sofitel Legend Metropole Hanoi) 총지배인은 “코로나19 기간 국내관광 상품을 아시아시장처럼 재편해왔다”며 “아시아시장이 가장 먼저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비엣젯항공(Vietjet Air), 뱀부항공(Bamboo Airways) 등 국내항공사들은 최근 열린 관광산업 회복 대책회의에 참석해 국제선 재개를 희망했다. 국제선은 이들 항공사 수입의 50%가 넘는 주요 시장이다.

앞서 베트남민간항공국(CAAV)는 6월1일부터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한다는 전제하에 일부 국제선 운항을 재개해 외국의 기업인 및 투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올들어 4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수는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한 370만명에 그쳤고, 관광 매출은 45% 감소한 7조9000억동(3억3700만달러)에 불과했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은 국제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맷 영(Matt Young) 주베트남 호주상공회의소(AusCham, 오스참) 회장은 “베트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국민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 단 한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베트남 당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찬사를 보냈다.

영 서기장은 “베트남은 매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훌륭한 관광국가”라며 “입국제한이 완화되면 많은 호주인들이 베트남 여행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우회적으로 관광재개를 희망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는 최근 베트남을 ‘코로나19 대응 세계 최고 국가’로 평가했다.

미국 여행잡지 트래블+레져(Travel+Leisure)는 ‘코로나19 종식 후 꼭 가봐야할 세계 17개국’에 베트남과 필리핀을 선정하기도 했다.

시장조사업체 C9호텔웍스(C9 Hotelworks)와 딜리버링아시아커뮤니케이션(Delivering Asia Comuunications)이 이달초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중국관광객의 45%가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했다.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베트남 경제가 가장 먼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가 이어지자 국내 관광업계는 내수시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관광지들이 재개방되면서 관광업계는 ‘베트남인들의 베트남 여행’이라는 관광홍보 캠페인을 지난주부터 시작했고, 주말에는 해수욕장과 역사유적지를 비롯한 유명 관광지에는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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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솔금지 2020-05-26 19:23:14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제와서 뒤진 자슥 부랄딲아주고 앉았노. 좆트남은 고생좀 해봐야지.

안걔소리 2020-05-25 18:33:23
9월은 너무 늦다. 6월부터 시작하자.

똠양꿍 윽하이 2020-05-26 21:09:26
응 안가

다낭다낭 2020-05-26 00:58:59
맞아맞아 6월부터 당장 시작하자~!! 검역확인서로 무비지입국 허용하자^^

로봇아닌 2020-05-27 21:58:33
안사요.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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