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동부지역에 창조도시 3개 추가 건설 계획...총 6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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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동부지역에 창조도시 3개 추가 건설 계획...총 6개로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5.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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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쭝, 땀다, 쯔엉토 지역…시 건축기획국, 인민위원회에 계획 추가 제출.
- 현재 동부지역 2·9·투득군 통합신도시 개발계획 수립중
호치민시 동부지역인 2, 9, 투득군에 조성되는 6개 창조도시지역(사진=호치민시)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가 동부지역에 창조도시 3개를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호치민시 건축기획국에 따르면 동부지역인 린쭝(Linh Trung), 땀다(Tam Da), 쯔엉토(Truong Tho) 지역에 3개의 창조도시 추가 개발계획을 인민위원회에 제안했다.

건축기획국 계획에 따르면 투득군(Thu Duc) 린쭝창조도시 지역은 국립대학교(기술교육센터)와 호치민시공업단지(자동화생산단지)와 연결되는 4개의 도로를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면적은 28ha(8만4700평) 규모다.

이 지역은 대부분 농림대학과 시 상수도공사인 사와코(Sawaco)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부지로, 3.5ha(1만600평) 부지 대부분 건축물이 없어 토지조정 및 투자유치에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9군 땀다창조도시로 편입되는 쯔엉탄(Truong Thanh) 지역 1~36길 25ha(7만5600평) 부지는 핵심생태기술센터로 계획이 조정됐다. 현재 땀다지역 부지는 군부대가 관할하는 토지로 2015년 시 인민위원회가 주거단지 개발구역으로 승인한 바 있다. 이 지역은 수로와 강, 도로를 끼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호치민시 군사령부는 시 인민위원회로부터 면적 18.2ha(5만5000평) 규모의 대체부지를 넘겨받아 2대대 신병교육대를 롱프억(Long Phuoc) 꺼이(Coi) 지역으로 이전했기 때문에 계획조정이 용이해졌다.

총면적 8ha(2만4200평) 규모의 투득군 쯔엉토창조도시 지역은 A1, A2, A5길의 조정이 이뤄졌으며 2015년말 시 인민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해당 부지는 하노이대로, 프억롱항구와 인접한 A6길, 녹지공원이 조성된 A4, 복합부지 A3가 폭 30m 1번도로에 있으며 교통, 기술 및 통신 인프라를 갖춘 이상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시 인민위원회가 주관한 동부지역 창조도시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기업의 세부계획안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2군 투티엠(Thu Thiem) 국제금융센터 ▲9군 락찌엑(Rach Chiec) 복합스포츠단지 ▲사이공첨단기술센터 ▲9군 호치민국립대학교 첨단기술교육센터 ▲땀다생태기술센터 ▲쯔엉토창조도시 등 총 6개의 창조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은 계획안에 따라 창조도시 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관리기구 설립을 제안받았다.

이와 함께 도시정부 모델에 따라 2, 9, 투득군은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통합조정 되는데, 앞서 지난 8일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는 2, 9, 투득군 등 호치민시 동부지역 3개 행정구역을 새로운 행정구역으로 통합하는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는 정부에 제출할 동부지역 통합신도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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