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5월 신규창업 36% 증가…'코로나19 지원정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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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5월 신규창업 36% 증가…'코로나19 지원정책 효과'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06.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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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720여개, 총 등록자본 48억여달러 20%↑
- 5월까지 누적 4만8300개 10.5%↓, 총 등록자본금 239억달러 16.7%↓
베트남의 5월 신규창업이 전월보다 36% 늘어나 정부의 코로나19 재정지원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5월까지 유입된 자본금은 기존기업에 추가된 817조4000억동을 포함해 모두 1375조3000억동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줄었다.(사진=bao quang nhi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지난 5월 베트남의 신규창업 기업은 1만720여개로 전월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5월 신규창업 기업의 총 등록자본금은 112조7000억동(48억3000만달러)으로 전월대비 20% 증가했다.

통계총국은 5월 창업기업 증가는 코로나19 사회적 격리 완화와 정부의 재정지원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올들어 5월까지 누적 신규창업 기업수는 4만8300개, 총 등록자본금은 557조9000억동(239억1000만달러)으로 작년동기대비 각각 10.5%, 16.7% 감소했다. 이 기간 신규창업 기업의 평균 등록자본금도 115억동(49만5000달러)으로 7% 감소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기존기업에 추가된 자본금 817조4000억동을 포함해 5월까지 유입된 자본금은 1375조3000억동으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전기, 가스, 수자원 생산 및 유통 기업 928개, 농림수산 기업 794개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5%, 5.6% 증가했다.

한편 5월까지 사업을 재개한 기업은 2만1700개, 일시 영업중단한 기업은 2만6000개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5%, 36.4% 증가했다.

폐업한 기업은 약 6100개로 5% 감소했는데 그중 2200여개는 소매, 자동차 및 오토바이 수리 회사들이다.

청산을 완료한 기업은 6100여개로 4.8% 감소했으며, 그중 5400여개는 자본금 규모가 100억동(43만달러) 미만인 소규모 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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