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전력, 태양광발전 선두기업 도약 시동…신재생에너지기업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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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전력, 태양광발전 선두기업 도약 시동…신재생에너지기업 설립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06.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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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나이성 년짝 3, 4발전소 투자계획, 12 주총서 의결 예정…총사업비 14억달러 규모
신재생에너지기업 설립을 진행하고 있는 PV전력은 12일 열리는 연례주총에서 동나이성 년짝3, 4발전소 건설을 위한 투자계획을 의결한다. (사진=dien luc 247)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그룹(PetroVietnam 페트로베트남, PVN)의 발전자회사 페트로베트남전력공사(PetroVietnam Power Corporation 증권코드 POW, 이하 PV전력)는 신재생에너지기업 설립을 통해 태양광발전 선두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PV전력 대표는 최근 투자설명회에서 “현재 신재생에너지기업 설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으로 곧 허가될 것으로 본다”며 “PVN의 모든 건물 및 시설 옥상에 태양광집열판 설치를 계획하고 있고, 이를 통해 PV전력은 기존 생산시설의 기술과 핵심인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기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포부를 설명했다.

투자금 모집계획과 관련해 PV전력 대표는 “효과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국내외 은행들 및 금융기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조만간 합리적이고 확실한 투자처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PV전력은 오는 12일 열리는 연례주총에서 동나이성(Dong Nai) 년짝 3, 4발전소(Nhon Trach 3,4) 건설을 위한 투자계획을 의결할 예정이다.

PV전력 이사회에 따르면 년짝3, 4발전소의 발전용량은 각각 1300MW, 1760MW로 총투자액은 32조4800억동(13억9550만달러)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두 발전소가 완공되면 2021~2025년 기간 전력란을 해소하고 남부권역 배전소의 출력을 향상시켜, 전력손실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요금을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V전력은 년짝발전소의 성공적인 운영이 올해 이후 남부지역 LNG 저장탱크 및 발전시설에 대한 투자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V전력의 올해 매출 및 세후이익 목표는 각각 35조4490억동(15억2300만달러), 2조440억동(8780만달러), 예상 전력생산량은 216억kWh로 설정했다.

올들어 4월까지 매출은 10조2880억동(4억4200만달러)으로 연간 매출목표의 32%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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