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56대, 현대 그랜 i10(1076대) 처음 제쳐
- 현대차 엑센트(5)·그랜드i10(6)·산타페(9) 등 3개모델 10위권내…기아차 10위내 하나도 없어
- 현대차 엑센트(5)·그랜드i10(6)·산타페(9) 등 3개모델 10위권내…기아차 10위내 하나도 없어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의 자동차제조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의 소형차 파딜(Fadil)이 지난달 판매량 4위에 올랐다.
5월 빈패스트 파딜은 1156대가 판매되며 4월에 이어 여전히 1위인 도요타 비오스(1958대), 혼다 CR-V(1581대), 포드 레인저(1176대)의 뒤를 이어 4위에 랭크됐다.
빈패스트 차량은 파딜 외에도 세단인 룩스(Lux) A2.0 682대, SUV인 Lux SA2.0 323대 등 5월에 총 2161대가 판매됐다.
빈패스트의 5월 판매량은 작년 6월 첫 출시후 월간으로 최고 기록은 아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악재에 파격적인 할인에 힘입어 소형차 부문에서 현대 그랜드i10을 처음으로 제쳤다는데 의미가 있다. 4월에는 10위권내에 한 모델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었다.
1분기에 등록된 빈패스트 차량은 5124대로 현대, 도요타, 기아, 혼다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산 모델은 현대차의 엑센트(5위, 1128대), 그랜드i10(6위, 1076대), 산타페(9위, 665대) 등 3개 모델이 10위권내에 랭크됐다. 그러나 기아차는 10위내에 한 모델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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